[암웰(Amwell)] 코로나 19로 인해 성장한 원격 의료 시스템 AMWL 다시 우상향을 그리기 시작하다

안녕하십니까 김큼이입니다.

오늘의 관심 종목 암웰(American Well)입니다.

 

 

암웰 기업 정보

2006년 설립된 암웰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원격 의료 기업입니다. 암웰의 원격 의료 서비스는 병원과 환자를 이어주는 진료 플랫폼을 구독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따라서, 병원 자체의 대체보다는 병원이 환자를 진료할 때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가상 진료 시스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많은 환자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보다는 원격 의료 진료 서비스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인들 또한 300%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웰 주식 차트

상장 이후 구글의 투자 이슈를 통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주가가 빠지면서 상장 당시의 주가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꾸준한 우상향으로 현재는 약 32불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암웰 매출

2020년 1H 수익은 전년도 대비 77% 증가한 1억 2,200만 달러를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순 손일은 1억 1,40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5,160만 달러보다 더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6월까지는 원격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290만 명으로 2019년 총 이용객 수의 3배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암웰 구글과 협력

암웰의 장점은 바로 구글의 지원에 있습니다. 최근 구글에 1억 달러 투자를 받았으며 두 기업은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구글이 후원하는 이유는 바로 구글 클라우드의 활용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암웰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디지털 웨이팅 룸에 있습니다.

 

원격 진료를 기다리는 손님에게 가상의 진료 대기실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실에서 인공지능 챗봇을 통한 자동 문진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얻은 정보는 진료 시작 전에 의사에게 전달됩니다. 또한, 구글의 자동 번역 시스템으로 실시간 자막을 화면에 띄어주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이 없습니다. 이 시스템으로 의사도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진료 시에 모국의 언어로 번역된 증상, 병력, 분약 내역 등을 자동으로 기록해주고 처방전과 보험 서류를 보내는 업무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의사는 집중력이 늘어나면서 생산성이 증가하고 번아웃은 오히려 감소하게 됩니다. 의사의 생산성과 사업성이 직결되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환자와 의사 사이의 모든 음성 영상 등의 데이터가 클라우드 디지털 채널을 거치면서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통한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히 데이터의 보안도 보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기술이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최근 구글의 발전을 본다면 이 기술이 사회에 나타나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암웰 방향성

현재 암웰은 매출 대비 순이익은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기술력이 부족한 상태로서 아직은 성장성을 보고 투자해야하는 기업입니다. 코로나 19 사태의 수혜주로 백신이 개발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는 위험부담 또한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하지만 구글의 투자를 기반으로 바닥을 다지며 협력하여 기술이 보완된다면 매출 대비 순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 갈 것입니다. 

 

원격 진료 서비스의 장점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코로나가 회복 되더라도 큰 영향이 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급등했던 주가도 현재 상장 시기의 가격을 형성하면서 서서히 우상향 중에 있으므로 큰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의 주식 투자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자님의 선택이 항상 좋은 길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