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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주식] 개장시간부터 차근차근 기초 다지기

안녕하십니까 김큼이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입니다.

 

 

거래 시간

미국 주식은 미국과 시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밤부터 새벽시간대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썸머타임이 적용되고 있는 나라입니다. 썸머타임 시기에는 거래 시간이 1시간 앞당겨서 시작하고 폐장됩니다.

1)  썸머타임 적용 미국 주식 거래 시간 2021년 기준 ( 03. 28 ~ 10. 31)
- 장전 거래(Pre - market): 21 : 00 ~ 22 : 30
- 정규장 거래: 22 : 30 ~ 05 : 00
- 장후 거래(After - market): 05 : 00 ~ 07 : 00


2)  썸머타임 비적용 미국 주식 거래 시간 2021년 기준 ( 01. 01 ~ 03. 27, 11. 01 ~ 12. 31)
- 장전 거래(Pre - market): 22:00 ~ 23:30
- 정규장 거래: 23:30 ~ 06:00
- 장후 거래(After - market): 06:00 ~ 07:00

 

 

휴장일

또 한 가지 확인하시고 가야 할 부분은 바로 휴장일입니다. 한국에서도 1년 중 주말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공휴일이 있어 장을 열지 않는 것처럼 미국 증시 또한 휴장일이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일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21년 미국 주식 휴장일

1월 1일 (금) 신년일
1월 18일 (월) 마틴루터킹 데이
2월 15일 (월) 프레지던트 데이 (조지 워싱턴 탄생일)
4월 2일 (금) 부활절
5월 31일 (월) 메모리얼 데이
7월 5일 (월)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휴일
9월 6일 (월) 근로자의 날
10월 11일 (월) 콜럼버스데이
11월 11일 (목) 재향군의 날
11월 25일 (목) 추수감사절
11월 26일 (금) 추수감사절 조기 폐장 (2시간 당김)
12월 24일 (금) 성탄절 대체휴일
12월 31일 (금) 신년일 대체휴일

 

 

환율

미국 주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원화로 주식을 구매하듯이 해외 주식에서는 그 나라의 화폐로 환전을 하신 후에 거래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수를 하시기 전에 그때그때의 환율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오른다면 좋겠지만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목 코드

한국의 종목에는 코드 번호가 있듯이 미국에서도 종목코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숫자가 아닌 심볼(알파벳)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다양한 전자기기 상품으로 전 세계 시총 1위인 애플의 경우 APPLE에서 앞에 네 글자를 따와 (AAPL)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미국의 쿠팡 IT전자 상거래로 가장 유명한 아마존에 경우는 AMAZON에서 (AMZN)만 가져와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업명을 검색하셔도 괜찮습니다.

 

 

상한가 하한가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가격제한폭이란 것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급격한 주가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의 손실을 막고 공정한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당일 매매 중 주가가 움직일 수 있는 변동폭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현재 가격 제한폭은 위아래로 30%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즉 상한가 하한가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을 한 번쯤 접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상한가 하한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루 만에 주가가 100% 이상 오를 수도 그와 반대로 50% 이상 하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본인이 보유한 주식이 오르기만 한다면 좋겠지만 반대로 하락을 할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며 주식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 다우존스 S&P500

주식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위의 세 단어는 한 번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뉴스나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시장 지수들입니다. 즉 기업들의 주식 가격으로 성적을 만들어 숫자로 평균 내어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시장 지수입니다.

나스닥
전 세계 벤처기업, 기술주 등이 주로 상장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이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특별 주식시장입니다. 전세계 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을 이 곳에 두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우량기업 주식 종목들로 구성됩니다. 이 30개의 회사를 뽑아서 성적을 매긴다고 합니다. 다우존스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입니다. 다우존스라는 이름은 이 지수를 만든 Charles Dow와 Edward Jones이 2명의
성을 따서 정해졌습니다.

S&P500
Standard&Poor's의 약자로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를 가리킵니다. 세계적인 신용, 금융분석 및 신용등급기관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꼽힙니다. S&P가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지수를 S&P500지수라고 하고, 이는 미국 주가 동향을 나타내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지수입니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S&P 편입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펀드회사들이 필수적으로 1퍼센트라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S&P 500입니다. 이 때문에 대량의 매수세가 올 것 같은 기대감에 주가가 대폭 상승하여 현재 665불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

지금 주식시장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언제나 그렇듯 미래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오르고 내립니다.

 

과거 애플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듯이 앞으로 인공 지능(AI), 전기차(EV), 차세대 이동통신(5G), 친환경 그린 뉴딜(ECO), 바이오(BIO) 등 앞으로 파괴적인 혁신을 보여줄 기업들이라고 생각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중점을 두며 움직이고 있습니다.과거 2010년대를 대표한 5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FAANG주식입니다. F는 소셜 네트워크(SNS)를 선도하는 기업 페이스북, A는 앞에 설명들인 21세기 스마트폰 시대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애플, 그 다음 A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아마존,  N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G는 누구나 알고 있는 검색 시스템을 구축한 구글입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은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술을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앞으로 기술적인 먹거리가 전기차에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큽니다.

 

뒤를 이어 중국의 3대 전기차 기업 니오, 샤오펑, 리오토 또한 최근 폭등을 이어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기차를 제외하고도 많은 주식들이 친환경 시스템으로 변화하면서 자본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시대입니다. 

 

현재 너무 많이 오른 주식들을 매수하기보다 기술의 발전을 예측하고 시대에 흐름을 읽어 앞으로 FAANG이 될 주식을 미리 저렴하게 매수하는 것 또한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초 용어

마지막으로 미국 주식 용어를 알아보는 것으로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티커
미국 증권사에서 회사 증권에 대해 주식 호가 시스템에 표기할 때 사용하는 약어입니다.
EX) 애플: AAPL / 아마존: AMZN / 니오: NIO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얼마를 쓰는지 보는 지표입니다. 배당 성향이 높으면 주주들이 받는 배당금이 높아지고, 배당성향이 낮다면 사내유보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회사에 대한 재투자나 무상증자와 같은 방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률
배당금을 액면가에 대비하여 지급되는 배당금 비율입니다.
배당률 = 배당금/액면가 X 100

배당기준일(Dividend ExDate or Ex-dividend date)
배당받기 위해 보유하고 있어야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즉, 배당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해야 되는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국내 계좌를 이행해서 미국 주식 매수 시 배당기준일보다 이틀 정도 전에 매수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주식 배당기준일은 배당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권리가 결정되는 날이기 때문에 고배당주의 경우 배당기준일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시가배당률(Dividend Yield)
배당기준일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당 투자자는 과거에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했는지를 확인하는데, 이때 참고하는 지표가 최근 3년 동안의 시가 배당률을 봅니다.
시가배당률=(연간 배당금. 현재 주가) X100

시가배당률과 배당수익률
주식 투자 시 시가배당률과 배당수익률 간 비교가 필요합니다.

 

시가배당률 계산 시점의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을 경우, 주식 시가배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판단되는 착시가 발생합니다.


EX) 배당금이 100원이고 배당기준일 주가가 1,000원일 때 시가 배당률은 10%입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높아져 2,000원이 되면 배당 수익률은 5%로 낮아지나 시가배당률은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10%입니다.

 

시가배당률과 배당수익률을 비교하여 상대적 주가 위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주식 시가배당률이 10%인데 현재 주가가 배당기준일 대비 하락하여 배당수익률이 20%로 높아졌을 경우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주식 투자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자님의 선택이 항상 좋은 길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