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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어비앤비(Airbnb)] 에어비앤비 주식 상장 과연 오를 것인가?

안녕하십니까 김큼이입니다.

오늘의 관심 종목 에어비앤비(Airbnb)입니다.

 

 

에어비앤비 기업 정보

에어비앤비(Airbnb)는 미국 IPO직상장하는 종목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숙박 공유 업체로서 2008년 8월 시작된 세계 최대 숙박 공유 서비스입니다. 2013년 기준으로는 192개국 3만 4800여 개 장소에서 숙박 중개를 하고 있으며, 2초당 한 건 씩 예약이 이뤄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에어비앤비 사업모델

사업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숙박을 하면,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로부터도 수수료를 징수하고, 투숙객으로부터도 징수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숙객이 100불짜리 숙소에 투숙하게되면, 호스트로부터는 약 3%인 3불을, 투숙객으로부터는 약12%인 12불을 징수하게 됩니다. 총 15불을 받아가는 구조입니다. 간단하게 숙소가격의 15% 정도를 받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 상장

에어비앤비는 25억달러로 나스닥에 IPO추진 예정입니다. 에어비앤비는 공모가로 주당 44~50달러로 책정될것이며, 최대 5500만주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공모가 인기를 끌게된다면 추가(그린슈 옵션)로 주식을 500만주 더 발행하게 됩니다. 그린슈 옵션이 실행된다면 2억5000만달러를 더 챙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공모 규모는 27억 5000만달러로서, 공모가 최고 수준(주당 50달러)일 경우 에어비앤비 시가총액은 298억달러가됩니다. 다가오는 16일 에어비앤비는 'ABNB'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에어비앤비 매출 정보

 

에어비앤비는 올해 3분기 13억4천만달러(한화 약 1조4천80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숙박 예약이 줄면서 지난해 3분기보다는 18% 감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런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을 통하여 2분기보다 증가한 매출을 보여주며 3분기에 2억1천900만달러(한화 약 2천430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다만 올해 1~9월 전체를 놓고 볼때는 6억9천700만달러(약 7천7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32% 감소한것입니다. 

 

 

에어비앤비 CEO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체스키는 최근 몇년 동안 꾸준히 상장 계획을 내비쳐왔지만 실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2017년 투자자 모집 때 기업가치가 31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지만,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사태로 인해 올해 숙박 예약이 급감하며 대출을 받으려 할때 가치가 180억달러로 주저 앉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집 단기 임대'사업은 큰 타격을 받게된것입니다. 이후 업계에서는 올해 안에 IPO 일정을 재개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체스키 CEO는 이에 따른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전체 직원의 거의 4분의 1에 달하는 1천900명을 정리해고하며 비용 절감에 나섰습니다. 또 비(非)핵심 분야 사업은 매각매각·정리하였습니다. 이로써 에어비앤비는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에어비앤비의 상장 계획에 성공 청신호가 켜지게 됐습니다.

 

 

에어비앤비 방향성

해외에서 국내로 시장을 전환하고 단기에서 장기로 기간을 수정하기도하며 기존 서비스인 액티비티를 온라인 서비스로 개시하게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IPO상장 소식을 들었을때는 이 기업 가치가 말이되나 싶었지만 앞으로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 아무래도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분명 에어비앤비가 다시 승승장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의 주식 투자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자님의 선택이 항상 좋은 길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