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니콜라 주가 이대로 괜찮은가?

안녕하십니까 김큼이 입니다.

오늘의 관심 종목은 니콜라(Nikola)입니다.

 

니콜라(Nikola)는 한때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전기차 업체중 한 곳입니다. 테슬라와는 차별적으로 수소를 이용한 배터리로 주행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기업이기도합니다.위험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수소를 이용해서 차량을 생산한다는 업체의 현재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회사명은 19세기 전기와 무선통신 기술의 기반을 다지고 에디슨의 회사 직원이자 라이벌이었던 그의 명성에 뒤쳐진 비운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라는 이름을 가져와 만들었습니다.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또한 그의 성을 따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제품으로는 니콜라 원(Nikola One), 니콜라 트(Nikola Tw), 니콜라 트레(Nikola Tre), 니콜라 오소리(Nikola Badger)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니콜라는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주가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의 발전을 믿고 투자하여 선반영되어 상승한 주가입니다. 형체가 없는 상상의 이야기에 투자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실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회사들조차 니콜라 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공매도 세력에 의해 주가가 매우 하락했던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간의 방향을 살펴보면 GM과의 협력이야기가 퍼지면서 20달러였던 주가가 급등하여 35달러 가까이 올라갔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 올랐던 주가를 모두 반납하며 급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제너럴 모터스, 더 이상 니콜라 지분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기업의 공급 계약 축소 이후 전기 트럭 스타트업의 주가 하락"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니콜라의 기술력을 믿고 계약을 맺은 유명한 자동차기업 제너럴 모터스에서 이제는 니콜라에서 픽업트럭 뱃저 생산을 포기하고, GM 사전예약금을 환불한다는 소식입니다. 추가적으로 연료전지 기술만을 제공하기로했다고 합니다. 9월에 발표했던 계약의 내용과 많이 바뀐 내용입니다. 당시 우호적이었던 관계를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과거 자료입니다. 유명 공매도 세력인 힌덴버그에서 니콜라를 저격하는 과정에서 "니콜라의 배터리 기술을 반복적으로 과장했고 전기트럭 개발 진전마저도 과장됐다."는 보고서를 제출하고 니콜라의 트럭이 움직이는 모습은 수소전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위해 언덕에서 굴린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니콜라는 "우리는 움직인다는 표현을 했고, 스스로 달린다고 한 적은 없다"며 A4용지 6장 분량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매도 세력이 돈을 벌기 위한 수작이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과연 이 답변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는 이야기가 되는지는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현재 니콜라는 CEO인 트레버 밀턴이 사임하고 니콜라 월드 2020을 잠정 연기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니콜라 주가 모습이 현재 조정이 온다고 생각이 드시겠지만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량 판매를 시작하기  이전까지는 위험한 종목임을 강조드립니다. 하지만 언제나 투자는 본인의 선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주식 투자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자님의 선택이 항상 좋은 길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